불면증은 '4-7-8' 호흡법으로 극복해 보세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힘든 많은 현대인이 밤잠을 설칩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다음날 머리를 멍하고, 몸은 천근만근 무거워집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잠을 자지 못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로 예민해지고, 우울해집니다.  불면증 극복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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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호흡법'으로 신경 안정시키기

 

대체의학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진 애리조나 대학 앤드류 웨일 박사는 '4-7-8 호흡법'으로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먼저 배를 부풀리며 4초간 코로 숨을 들이마신 후 7초간 숨을 참습니다.  그다음 배를 당기며 8초간 입으로 숨을 내뱉으면 됩니다.  이것을 3회 반복합니다.  이 호흡법은 폐에 더욱 많은 산소를 공급해 부교감신경계통을 안정시켜 수면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교감신경계통은 신체 활동과 기능을 억제하는 자율 신경 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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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30분 이상 햇볕 쬐기, 저녁에는 가벼운 운동

 

 

낮에 햇볕을 쬐며 30분 이상 산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밝은 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면, 몸에서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낮 동안 완전히 깨어 있게 됩니다.  몸이 정상 사이클로 돌아가면서 밤에는 수면 유도 물질인 멜라토닌이 분비돼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됩니다.

 

저녁에 하는 가벼운 운동도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저녁 식사 후 산책이나 빨리 걷기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해 수면을 돕습니다.  단, 운동은 잠을 깨우는 각성효과가 있어 신체가 안정을 찾기까지 1~2시간 정도가 걸리므로 잠들기 최소 2시간 전에 운동을 마치는 게 좋습니다.

 

 

 

 

 

 

 

 

 

 

 

 

 

 

 

 

 

 

 

 

 

 

 

 

 

 

 

 

잠 안 올 때 '4-7-8' 호흡법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