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이는 열대야, 극복하는 건강 수면 5가지 방법은?
올해 역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이른 열대야'가 시작한 가운데, 습도를 높이는 장마까지 겹치며 '덥고 끈적이는 밤'에 밤잠을 설치는 이들도 늘었습니다.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치는 일이 잦으면 '나도 모르게' 불면증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밤새 깊게 잠들지 못하고 잠을 자다가 자주 깨며 피로감이 누적하면 낮에 졸리고 무기력한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상훈 교수는 "더위는 깊은 수면(서파 수면)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해 얕은 잠을 자면서 자주 깨도록 만들고 습도가 높으면 땀이 효과적으로 증발하는 것을 방해해 끈적하고 불쾌감을 느끼게 한다"라며 "이로 인해 밤에 잠은 잔 것 같은데 다음 날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열대야를 이기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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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7. 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