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가렵고 따가운 피부, 땀띠 아닌 '콜린성 두드러기'?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가려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여름철에 피부를 긁을 때는 모기나 벌레 등에 의한 물림이 있을 때지만, 여름철에는 기온 차이로 인한 '콜린성 두드러기'가 자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1. 콜린성 두드러기란? 콜린성 두드러기는 벌레에 물렸을 때 부풀어 오르는 것과 같은 팽진이 24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5월에서 7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피부가 몹시 가렵고, 홍색 또는 흰색의 뚜렷한 경계가 보일 만큼 부어오릅니다. 일반적으로 두드러기 보다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 좁쌀 크기의 병변이 여러 개 발생합니다. 주로 몸통에서 많이 관찰되며 대부분 1~2시간 이내에 소실됩니다. 일반적인 두드러기에 호소하는 가려움증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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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16.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