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이 색깔'로 변했다면? 스트레스 많다는 신호
양치할 때를 제외하고 자신의 혀를 자세히 들여다볼 때는 사실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설진(舌診)'이라고 해서 혀의 색깔과 모양 등을 확인해 몸 상태를 진단하곤 합니다. 주로 혀의 앞쪽 3분의 2 부위인 '설질'의 색과 혀 위에 하얗거나 이끼처럼 얇은 물질인 '설태'를 관찰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혀를 통해 건강 상태를 관찰해 보세요. 심하게 붉은 혀, 스트레스·피로·소화불량 신호 몸이 건강하다면 혀의 색깔은 주로 엷은 붉은색입니다. 그런데 설질의 색이 과도하게 붉어졌다면 세균 감염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몸에 열이 많아진 것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쉬어야 합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이 있는 사람도 혀가 붉습니다. 실제로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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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1.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