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조금만 차도 아랫배 묵직, 뻐근... 여성이라면 '이 질환' 의심
방광에 소변이 차면 아랫배 통증이 심하고, 질 부위가 아프지만 질염이 아닌 여성이라면 '간질성 방광염'을 한번쯤은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질성 방광염은 세균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아토피 류마티스 질환처럼 이유 없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는 "간질성 방광염은 방광질환 중에서 가장 골치 아픈 질환으로 이유 없이 방광이 헐고 찢어지며 굳는 질환"이라며 "소변이 조금만 차도 통증이 심해 소변을 20~30분마다 본다"라고 했습니다. 방광 점막 보호층에 손상이 생겨 소변이 조그만 차면 아랫배가 묵직하고 뻐근해 참을 수 없어 자주 보는 것입니다. 1. 방광이 딱딱하게 굳어가 방광내시경을 해보면 방광 안의 혈관이 충혈돼 있고, 궤양의 흔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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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8.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