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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복병 '이 벌레'... "닿기만 해도 불에 덴 듯"

건강백과사전

by odry386 2023. 8. 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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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가자들 중 벌레로 인한 환자가 대거 발생했습니다.  

 

4일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3일 하루 발생한 잼버리 관련 환자는 1486명입니다.  이 가운데 벌레로 인한 환자가 38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환자 중 36.1%를 차지했습니다.  피부 발진 250명(17.1%), 온열 증상자 138명(9.4%)이 뒤를 이었습니다.

 

복병은 '화상벌레'라 불리는 '청딱지개미반날개'입니다.  이 벌레는 자극을 받으면 페데린이라는 독성 물질을 뿜는데, 살에 닿으면 불에 덴 것처럼 화끈거리며 피부 발적과 물집이 일어납니다.  이때 상처 부위를 절대 만지거나 긁어서는 안 되고 물이나 비누로 충분히 씻어내야 합니다.

 

상처 부위에는 며칠간 통증과 가려움이 나타나며 보통 2~3주 후 자연 치유됩니다.  국소스테로이드제나 국소항생연고 등을 바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 경우에 따라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합니다.  

 

화상벌레는 주로 건드렸을 때 문제가 되므로 손으로 잡지 말고 사체도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피부에 벌레가 붙었을 때는 입으로 불거나 벌레가 옮겨 갈 만한 종이를 대서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https://kormedi.com/1610988/%ec%9e%bc%eb%b2%84%eb%a6%ac-%eb%b3%b5%eb%b3%91-%ec%9d%b4-%eb%b2%8c%eb%a0%88-%eb%8b%bf%ea%b8%b0%eb%a7%8c-%ed%95%b4%eb%8f%84-%ed%99%94%ec%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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