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오르는 초여름에는 모임이나 술자리도 많아지고 따라서 칼로리 섭취가 늘어나기 쉽습니다. 땀을 흘리게 되면서 당분이 많은 음식을 찾게 되어 몸무게가 늘어나기 쉬운 시즌입니다. 더구나 반팔, 반바지 등 몸매가 드러나는 한여름이 다가오기 때문에, 뱃살을 빼고 복근을 만들려는 사람들은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할 대마다,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운동에 대한 흔한 오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 특히 여성들은 유산소 운동에서 근력운동으로 바꾸면, 보디빌더들처럼 근육질의 몸매로 바뀔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남성들은 근력운동에 중점을 두면, 유산소 운동에 방해가 될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근육질의 몸을 만들려면 수년이 걸리며, 보조제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가지 운동을 같이 해야 지방을 가장 잘 없애 군살 없는 날씬한 몸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뱃살을 빼고 복근을 만드는데, 크런치나 윗몸일으키기 같은 복부운동이 큰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크런치나 윗몸일으키기가 복부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은 사실이지만, 식스팩을 만들지는 못합니다. 그 이유는 칼로리를 소모하거나 지방을 태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복부 중심 운동보다는 보다 활기찬 전신 운동을 하는 게 칼로리를 태우고 근육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복부 지방이 빠져야 식스팩도 드러납니다.
요즘에 나오는 러닝머신 즉 트레드밀은 심박수나 소모한 칼로리 양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칼로리를 계산하는 데 있어서는 완벽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소모한 칼로리 양은 체중부터 성별, 연령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트레드밀에 표시된 소비칼로리 양만 바라보며 운동해서는 안 됩니다.
좋은 운동의 핵심은 운동 강도를 유지하고 심박수를 향상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헬스장이나 체육관에서 꼭 많은 시간을 보낼 필요는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짧은 시간에 운동 효과를 최대로 거둘 수 있는 것으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을 추천합니다. 이 트레이닝은 저, 중강도의 간격운동과 고강도의 간격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트레이닝은 달리기부터 근력운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짧은 시간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통증은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말하는 신체의 신호입니다. 운동을 왕성하게 한 뒤 느껴지는 근육통 등은 괜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하는 동안 큰 통증을 느껴서는 안 됩니다. 이를 무시하고 계속 운동하면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전문 트레이너 등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운동 자세나 방법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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