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11월, 겨울이 다가오기 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음식울 챙겨야 할까요?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제철 음식들로 면역력을 단단히 다지는 법을 미국 건강전문재체 UC Health 자료를 바탕으로 알아봤습니다.
비타민 C는 감염과 싸우는 백혈구 생산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몽, 오렌지, 귤, 빨간 파르리카, 브로콜리, 딸기, 케일, 키위와 같은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로 전화되어 항염 작용을 하며, 면역력이 외부 유해 물질에 반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당근, 시금치, 케일, 살구, 고구마, 호박, 멜론이 베타카로틴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특히 비타민 A는 지방에 녹는 성질이 있어 건강한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비타민 E는 면역 기능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아보카도, 시금치,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녹차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항산화제와 항염 성분이 풍부합니다. 녹차는 따뜻하게, 차갑게 또는 말차로도 즐길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비타민 D는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연어, 참치, 달걀노른자, 버섯에서 얻을 수 있으며, 주 3회 15분 정도 햇빛을 쬐면 체내에서는 비타민 D가 생성됩니다.
요거트, 김치, 콤부차, 절임류, 템퍼(발효 콩 식품) 등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유익균들은 장 건강을 지키고 해로운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며, 면역력을 더욱 높여줍니다.
마늘에는 면역 세포인 T세포의 활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늘은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춰 면역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B-6는 새로운 적혈구를 생성하고 림프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닭고기, 연어, 참치, 병아리콩, 바나나 등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수분은 면역 세포가 온몸을 순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오이, 수박, 셀러리 등 수분이 풍부한 음식이 도움이 되며, 물에 레몬이나 민트를 첨가해 마시면 면역력 강화에 더욱 좋습니다.
아연은 면역 세포가 정상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필수 미네랄입니다. 굴, 조개, 닭고기, 소고기, 콩류에 아연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이러한 식품을 섭취하면 면역력을 보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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