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준호♥윤아 키스... 설렘에 건강까지 잡는다?

 

 

 

 

이준호(33)와 임윤아(33)가 지난 9일 방영된 JTBC 드라마 '킹 더랜드'에서 키스로 서로의 애정을 확인해 장안의 화제가 됐습니다.  키스로는 여인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까요?

 

 

1. 구강 건강

 

키스는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입 냄새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국제치과체인 카레드 카셈 박사는 "하루 4분 정도 키스가 구강 건강에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키스를 하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아드레날린이 분비됩니다.  또 침이 분비돼 구강 속 해로운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플라크가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치과협회 매슈 매시너 박사는 키스를 하면 충치 유발 박테리아를 없애는 특수한 침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2. 다이어트 효과

 

키스를 하면서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미국 킨제이 연구소 연구 결과, 가벼운 키스는 1분에 2~3㎉, 진한 키스는 최대 6㎉를 소모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키스를 할 때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입술을 움직이는 얼굴 근육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3. 스트레스 완화

 

키스는 스트레스도 완화합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라파예트 대학 연구팀이 15쌍의 연인을 모집해 상대방의 손을 잡고 카스를 하게 한 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수치가 줄어들었습니다.  침을 통해 유혹할 때 분비되는 화학 물질인 페로몬은 주고받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또 키스를 할 때 엔도르핀이 뇌에서 생성돼 기분이 좋아집니다.  

 

 

 

4. 면역력 강화

 

키스로 면역력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가 키스를 하며 교화되면서 면역 체계가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미국 미디어 허핑턴 포스트는 "키스가 특히 임신 전 여성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신 전 여성은 키스를 하며 세균에 대한 내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