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던 당근잎... 항염증 효능 밝혀져
당근(홍당무)은 뿌리를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합니다. 무청(무의 잎사귀)이 시래기나 우거지 등 웰빙 식재료로 쓰이는 것과는 달리 당근잎은 활용도가 낮아 버려지거나 사료 정도로만 활용됩니다. 이렇게 식재료로 무시당하던 당근잎의 새로운 효능이 밝혀졌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약융합연구부 고병섭 박사 연구팀이 당근잎의 추출물을 활용해 항염증 효능을 밝혀냈다"라고 밝혔습니다. 연구 성과는 국제전문학술지에 금년 5월 24일 게재됐습니다. 연구팀은 당근잎에서 찾아낸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에 효소 처리를 진행해 당이 결합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탈당화 방법을 확립했고, 이를 당근잎 추출물에 적용했습니다. 효소 처리로 탈당화한 추출 화합물과 비효소 처리된 기존 화합물(일반 당근과 당근잎의 추출물)과 비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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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15. 0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