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의 초대

나이가 들수록 어깨, 무릎 등 관절이 쑤시고 아파 삶의 질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관절염과 오십견은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이 질환들은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관절염, 무릎 냉찜질하고 다리 높게 두어야 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관절낭·활막·인대·힘줄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관절염이 있으면 팔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아프고, 관절이 붓거나 뜨거워집니다.  관절염 통증은 밤에 더욱 심해집니다.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몸을 움직일 때마다 피로가 쌓여 통증을 유발하는데, 낮에는 다른 활동을 하느라 통증을 인식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밤에 가만히 누워 있으면 온 신경이 통증에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밤에는 혈류가 증가해..

건강백과사전 2024. 5. 8. 00:00

건강에 좋고 쉽게 길러 먹을 수도 있는 허브, 허브가 좋은 건 알겠는데 어떤 허브를 어떤 때에 먹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기 회복, 숙면 등 여러 이유에서 허브를 선택할 수 있지만 만약 염증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게 목적이라면 '로즈마리'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몸은 수시로 염증에 시달립니다. 급성 염증은 잠깐 생겼다 사라지지만 오랜 시간 지속되는 만성 염증은 건강을 해칠 수 있어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만성 염증은 당뇨, 심혈관 질환, 크론병 등 위장 질환은 물론 우울증 등 정신 질환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외에 식단이 염증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특히 항염 효과가 있는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미국 식품·영양정보매체..

건강백과사전 2024. 4. 19. 00:42

대부분 물로 구성된 소변은 냄새가 거의 나지 않거나, 약간의 지린내가 나는 정도가 정상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소변에서 암모니아 냄새 등 심한 악취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어떤 게 있을까요? 탈수 우선 몸이 탈수 상태가 되면 소변에서 강한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탈수는 어떤 원인으로든 몸속 수분이 부족해 몸이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 소변 속 수분량도 줄면서 상대적으로 암모니아 농도가 높아져 냄새가 강해집니다. 특히 요즘같이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땀의 배출량이 많아 탈수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평소보다 소변 색깔이 짙고 강한 냄새가 나거나, 여름철 소변 횟수가 4회 미만이라면 수분을 즉시 섭취해야 합니다. 가벼운 탈수라면 물..

건강백과사전 2023. 8. 23. 00:23

몸이 가려울 때, 씻고 나서 충분히 보습을 해주면 증상이 금세 완화됩니다. 그런데 가려움의 원인이 위생, 건조함 문제가 아닌 의외의 장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무엇일까? 1. 당뇨병 당뇨병이 있으면 피부가 가려울 수 있습니다. 고혈당이 혈관을 끈적끈적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저해하고 말초신경을 손상시켜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리 아래쪽이나 발 등이 쉽게 건조해지며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빈혈 빈혈은 체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부족한 질환으로, 대부분 철분이 부족해 발생합니다. 몸속에 철이 부족하면 피부가 가려움을 느끼는 신경이 자극해 쉽게 반응해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또, 빈혈로 몸속 혈액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신경이 손상돼 사소한 자극에도 감각신경이 흥분해 가려..

건강백과사전 2023. 7. 3. 00:57

방광에 소변이 차면 아랫배 통증이 심하고, 질 부위가 아프지만 질염이 아닌 여성이라면 '간질성 방광염'을 한번쯤은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질성 방광염은 세균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아토피 류마티스 질환처럼 이유 없이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는 "간질성 방광염은 방광질환 중에서 가장 골치 아픈 질환으로 이유 없이 방광이 헐고 찢어지며 굳는 질환"이라며 "소변이 조금만 차도 통증이 심해 소변을 20~30분마다 본다"라고 했습니다. 방광 점막 보호층에 손상이 생겨 소변이 조그만 차면 아랫배가 묵직하고 뻐근해 참을 수 없어 자주 보는 것입니다. 1. 방광이 딱딱하게 굳어가 방광내시경을 해보면 방광 안의 혈관이 충혈돼 있고, 궤양의 흔적도..

건강백과사전 2023. 6. 18. 17:27

여름철 물놀이를 하고 난 후 혹은 샤워 목욕 후 젖은 귀를 면봉으로 파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습관은 자칫 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물놀이 등을 하고 나서 면봉으로 귀를 파는 습관은 오히려 바깥귀길의 방어벽을 제거하고 피부를 약하게 만들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귀에 들어가는 물은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외이도의 피부도 부드러워져 손상에 취약한 성태가 되는데, 이때 면봉과 손가락 등을 이용해 귓속을 청소한다면 피부가 쉽게 손상 받을 뿐만 아니라 해당 부위로 세균 등이 침입해 염증 반응이 나타날 위험도 높아집니다. 면봉으로 귀를 파는 습관이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인 외이도염은 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관이 세균에 감염돼 발생한 염증..

건강백과사전 2023. 6. 7. 00:11

몸 속 염증은 오래 지속될 경우 만성 염증이 됩니다. 이는 당뇨병 및 암을 포함한 여러 질병을 일으킵니다. 전문가들은 섭취하는 음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염증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건강매체 헬스러인은 염증 감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향신료들을 소개했습니다. 그 중 대표적 식재료로 꼽힌 것이 바로 생강입니다. 생강은 한국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향신료입니다. 생강은 요리 외에도 수천 년 동안 전통 의학에서 감기, 편두통, 메스꺼움, 관절염, 고혈압 등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어 왔습니다. 생강에는 진처롤, 쇼가올, 징기베렌, 깅거론 등 100여 가지가 넘는 활성 화합물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 물질은 일단 신체의 염증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증명됐습니다. 헬스라인..

건강백과사전 2023. 5. 25. 05:27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진 '몸속 염증' 은 비만, 심장병, 암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우리 몸을 천천히 망가뜨리는 만성 연증은 반드시 치료해줘야 합니다. 염증 수치를 낮추려면, 근육의 양을 늘릴 수 있는 운동이 필요하고,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체내 염증을 줄여야 합니다. 함께 먹으면 몸 속 염증을 줄여주는 '항염증 효과' 가 상승하는 음식 조합을 알아보겠습니다. ◆ 녹색 잎채소 + 올리브오일 = 항염증 효과 상승 보통 지방은 염증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건강한 지방은 오히려 염증 수치를 떨어뜨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채소와 건강한 지방의 조화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등의 항상화 성분의 흡수를 도와 염증 수치를 감소시킵니다. 특히 녹색 잎채소의 루테인은 눈의 염증을, 베..

건강백과사전 2023. 5. 19. 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