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말8초 여름휴가' 달라졌다, 직장인 10명중 4명이 택한 시기
피서철인 7~ 8월을 피해 일찍 여름 휴가를 떠나는 이른바 '얼리 휴가족'이 올해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조금이라도 덜 번잡하면서 더 알뜰하게 여행을 다녀오겠다는 '스마트 컨슈머' 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우리나라 국민의 출국자 수 통계에 따르면 비수기로 꼽히던 6월 출국자 수가 최근 5년 간 연평균 12.7% 증가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인 8.3%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대표적인 성수기 기간인 7월(9.5%)과 8월(5.8%)의 증가율보다 3~7%포인트가량 높았습니다. 이 같은 트랜드는 제주항공이 자사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올 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 중 42%가 성수기인 7~8월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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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5. 23. 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