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에는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생활 습관입니다.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낮에는 자주 웃고, 밤에 푹 자야 합니다. 멀리해야 할 것들도 있습니다. 금연과 절주는 기본. 그밖에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이 나이보다 젋게 살고 싶다면 피해야 할 것들을 소개했습니다.
햇볕을 쬐야 기분이 좋아지고 잠도 잘 옵니다. 햇볕은 비타민D 합성에도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습니다. 피부를 늙게 만드는 것. 햇볕을 많이 받으면 주름이 잡히고 반점, 주근깨가 생깁니다. 탄력이 떨어지고 발적이 나타나는 것도 햇볕 때문입니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 그래야 햇볕으로 인한 노화 현상은 물론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집에 잡동사니가 쌓이면 마음이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일도 그렇습니다. 자잘한 일은 제때제때 처리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간단한 업무 메일에는 바로 답장을 보낼 것. 고지서도 받은 즉시 저치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감정에도 같은 원칙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분노, 후회, 원한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쌓아두지 말것. 지레 늙다 못해 심장마비를 부를 수 있습니다.
설탕이 잔뜩 들어간 탄산음료는 비만을 초래합니다. 그리고 노화의 주범이기도 합니다. 꿀떡꿀떡 콜라 등의 탄산음료를 마시면 불과 몇 초 안에 설탕이 몸 안으로 쏟아져 들어갑니다. 그결과 세포는 늙고 신진 대사는 악영향을 받습니다. 가당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이들은 대사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염색제 끝에 있는 탤로미어는 사건이 가면 짧아집니다. 텔로미어가 짧아지다 못해 다 닿으면 세포가 죽습니다. 그런데 만성 스트레스는 텔로미어를 짧게 만듭니다. 즉 세포를 죽음으로 이끕니다. 짧은 텔로미어를 가진 이들은 심장병이나 암에 걸릴 확률도 높습니다. 스트레스를 다스릴 건강한 방책을 찾아야 합니다.
폰을 '하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폰을 들여댜 보느라 나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게 문제입니다. 자세가 구부정해지면 사람이 나이보다 늙어보입니다. 근육이나 관절에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알람을 맞춰 놓고 적어도 90분에 한 번은 일어나 움직일 것. 일을 할 때도, TV를 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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