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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오이, 건강에 좋은 이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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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dry386 2023. 6. 1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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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가 제철입니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채나 무침, 소박이, 오이지 등으로 많이 섭취하며, 서양에서는 주로 샐러드에 들어가거나 피클로 활용됩니다.  오이 100g의 열량은 11칼로리, 단백질은 1g, 탄수화물 3g으로 다른 채소에 비해 영양가가 별로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몸에 좋은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이는 너무 굵지 않고 모양이 길쭉하며  꼭지는 싱싱하고 과육은 단단한 게 좋습니다.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 댓'과 여성 건강지 '위민스헬스' 자료를 토대로 오이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수분 보충

 

우리 몸의 60%는 물입니다.  물은 체온 조절, 혈압 유지, 산소 운반, 노폐물 제거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땀으로 배출되는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수분 섭취가 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오이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 보충에 최적의 식품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오이의 95%는 수분입니다.  오이 120g을 먹으면 물 114g을 마시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다이어트에 도움

 

오이 하나를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K 를 반 이상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K 는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심장 건강을 지켜줄 뿐 아니라,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그밖에 오이 하나면 비타민C 하루 섭취량의 30%, 망간 25%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오이에는 이런 영양소와 함께 식이 섬유가 풍부합니다.  반면 칼로리는 낮기 때문에 체중 조절을 돕습니다.  또한 간식으로 오이를 먹으면 몸에 나쁜 정크 푸드를 덜 먹게 됩니다.  달고 기름진 간식을 덜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오이는 싹싹 씻어서 껍짛까지 먹는 게 좋습니다.  식이 섬유가 대게 껍질에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 고혈압 예방

 

음식을 짜게 먹으면 나트륨 성분이 몸속 수분을 붙잡아 두는 탓에 혈압이 높아지기 쉽습니다.  찌게 먹은 사람이 고혈압에 걸리기 쉬운 이유입니다.  오이에 들어있는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돕습니다. 오이 한 개에는 하루 칼륨 섭취량의 25%가 포함돼 있습니다.

 

 

◇ 장 건강 개선

 

오이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오이지 혹은 피클 형태로 먹으면 더 좋습니다.  발효 과정에서 생긴 유익한 세균이 장운동을 돕고,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 당뇨병 예방

 

당뇨병을 막으려면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는 게 좋습니다.  혈당 지수란 일정한 양의 음식을 먹고 난 후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표시한 것.  혈당 지수가 55 이하면 저혈당 식품이라고 말하는 데 오이의 혈당 지수는 15에 불과합니다.  

 

 

◇ 변비 해결

 

인도의 자다브퍼대 연구팀에 따르면 오이에 촘촘한 씨앗에는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 역시 오이가 변비를 완화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수분, 그리고 삼유질이 풍부한 덕분입니다.  

 

 

◇ 피부 개선

 

비누, 팩 등 오이 성분이 든 화장품이 나오는 건 우연이 아닙니다.  오이 즙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성난 피부를 가라앉히는 작용을 합니다.  즉 햇볕에 탔을 때 오이를 갈아붙이거나 얇게 잘라 붙이면 열이 식고 홍반이 가라앉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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