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의 초대

요리할 때 파뿌리, 양파 껍질 등은 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잘 씻은 뒤 활용하면 오히려 영양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뿌리와 껍질의 활용법을 알아봤습니다. 파뿌리, 육수·차로 끓이면 도움 = 파 뿌리는 육수나 차로 끓일 때 활용하기 쉽습니다. 파뿌리에는 알리신 성분이 들어있어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그리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도 잎·줄기보다 많이 함유됐습니다. 파뿌리는 파뿌리는 두통이나 고열 등 감기 증상을 완화할 때도 효과적입니다. 심장과 위장의 기능도 강화해 소화 장애 등을 겪을 때 도움이 됩니다. 대파 뿌리는 육수를 낼 때 사용할 수 있으며, 무, 배와 함께 차로 끓여 먹기도 합니다. 간장에 대파 뿌리를 넣고 끓이면 특유의 향이 풍부한 맛간장도 만들 수 있습니다. 양파 껍질, 말린 가루로 만..

건강백과사전 2024. 2. 28. 00:50

돼지고기를 파는 식당, 특히 삼겹살집에 가면 단골로 나오는 채소들이 있습니다. 이런 채소들은 단순히 맛 때문에 제공되는 것이 아닙니다. 삼겹살집에서 자주 나오는 채소들은 고기를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돼지고기와의 궁합이 좋아서 건강도 두 배로 챙기게 해주는 채소들을 알아보겠습니다. ▷ 미나리 = 돼지고기의 누린내를 줄이는 미나리 특유의 향 덕분에, 최근 미나리와 삼겹살을 같이 먹는 '미나리 삼겹살'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나리를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중금속 배출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가 중금속 배출을 돕고, 미나리는 몸속 중금속 독성을 완화합니다. 미나리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 돼지고기의 포화지방 분해를 돕습니다. 한편 미나리에는 식물성..

푸드.여행.자동차.패션뷰티 정보 2024. 1. 26. 00:00

맥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 오늘 저녁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생각난다면 이 글을 읽어보시라! 맥주 생산은 그 역사가 5천 년 이상 올라갑니다. 따라서 오랜 시간 인류는 맥주의 음료 용도 외에 다양한 용도를 찾아왔습니다. 그래도 역시 맥주는 마시는 게 제일 좋지만... 함께 맥주의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맥주 목욕 맥주로 목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욕조에 맥주를 붓고 따뜻한 목욕물에 몸을 담가보세요. 온몸으로 느껴지는 보글거리는 거품이 얼마나 편안한 지 알게 된다면 놀라게 될 것입니다. 2. 부스스한 머리 정돈 손가락을 맥주에 담근 다음 다루기 힘든 머리카락을 스타일링 해 보세요. 억센 눈썹에도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3. 샴푸 대신 맥주를 끓여서 알콜을 증발시킨 뒤에 식혀서 샴푸..

푸드.여행.자동차.패션뷰티 정보 2023. 10. 2. 01:22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을 가진 무화과는 8월~11월이 제철입니다. 제철을 맞은 무화과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플라보노이드·필수 무기질 풍부해 ​ 무화과는 높은 당도만큼 풍부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칼슘과 칼륨이 다량 포함돼 순환계 질환을 예방하고, 골다공증과 몸의 산성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줍니다. 무화과는 나트륨 배설을 촉진하는 마그네슘이 다량 들어 있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무화과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성호르몬 생산에 도움이 됩니다. ​ 무화과는 식이섬유 펙틴이 풍부해 대장운동을 촉진해 장을 깨끗하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화과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무화과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은 ..

푸드.여행.자동차.패션뷰티 정보 2023. 9. 24. 05:03

맥도널드에서 출시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파의 놀라운 효능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대파는 우리나라 음식의 대표적인 향신 채소입니다. 생으로 사용할 때는 알싸한 매운맛과 특유의 향이 있고, 익히면 단맛을 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대파의 잎 부분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또 칼슘이 풍부해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대파의 흰 줄기인 연백부에는 사과보다 5배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습니다. 대파 뿌리에 다량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신경을 안정시켜 불면증을 개선하고 완화해 줍니다. 알리신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비타민 B1..

푸드.여행.자동차.패션뷰티 정보 2023. 7. 23. 17:07

녹차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녹차를 마시는 것 외에도 녹차 티백은 생활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생활에 보탬이 되는 녹차 티백 재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천연 탈취제 녹차 티백은 각종 생활 악취를 없애는 데 효과적입니다. 물에 우리고 난 녹차 티백을 말린 후 냉장고 모서리에 놓아두면 냉장고 속 음식물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신발장의 꿉꿉한 냄새나 새로 구입한 가구 속 칠 냄새를 잡는 데도 좋습니다. 우려먹은 찻잎을 면 주머니에 싸서 목욕물로 쓰거나 발을 싯으면, 몸의 악취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는 녹차에 든 카테킨과 플라보노이드는 높은 세정력으로 몸의 악취를 완화합니다. ◇ 비료로도 활용 탈취제로 한 번 재활용한 티백은 비료로 또다시 재활용할 수 ..

건강백과사전 2023. 6. 3. 00:18

더워진 날씨에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땀이 차고 발에서 지독한 냄새가 납니다. 발에 땀이 나면 세균이 번식하고 각질층이 불어나는데, 이때 세균은 각질을 분해하며 악취가 나는 화학물질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실생활에서 손쉽게 발 냄새를 없앨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 녹차물로 발 씻기 = 녹차엔 발 냄새 완화를 돕는 카테킨,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습니다. 카테킨은 살균 작용으로 발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을 줄이고, 플라보노이드는 높은 세정력으로 발 냄새를 완화합니다. 녹차 가루를 섞거나 남은 녹차티백을 우린 물로 족욕을 하면 됩니다. ▷ 발 완전히 말리기 = 습기는 발 냄새뿐만 아니라 무좀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발을 씻은 후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없애줘야 합니다. 남아 있는 습기도 선..

건강백과사전 2023. 5. 30. 18:13

나이가 들면 낙상, 영양 불량, 요실금 등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노인증후군(geriatric syndrome) 에 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최근 '폴리보놀'(flavonol) 성분을 함유한 사과와 블랙베리 등을 섭취하면 노인증후군을 막는 등 노인의 노쇠 발현 가능성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하버드의대 산하 병원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티컬센타'와 노인 건강 서비스센터' 힌다 앤 아서 마커스 노화 연구소'는 플라보놀 노쇠의 연관성을 분석해 '미국 임상 영양약 저널(American of Clinacal Nutrition) 에 발표했습니다. 플라보놀은 식물성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의 하위 그룹에 속합니다. 연구팀은 메사추세츠주 프레이밍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

건강백과사전 2023. 5. 25. 00:24